소비쿠폰 행정비용은 규모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까
성남시와 영동군의 2025년 행정비용을 비교하고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때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했다
2026-08-19 · 읽는 시간 8분 · 성남시 · 영동군 · 민생회복 소비쿠폰 ·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· 행정비용두 지역의 행정비용을 같은 방식으로 비교했다
질문은 규모가 커질 때 행정비용 비율과 주민 1인당 금액이 얼마나 낮아지는가이다. 예산 규모가 큰 성남시와 농촌 지역인 영동군을 비교해 직접지원액 대비 운영 관련 편성 비율과 주민 1인당 금액을 계산했다.
숫자를 보기 전에 구분해야 할 것
- 예산서의 편성액은 실제 지출액과 같지 않다
- 성남시 운영 세부항목과 영동군 추경 설명의 차액은 공개 범위가 서로 다르다
- 주민 1인당 금액은 전체 주민 수로 나눈 비교 지표이며 실제 수령자 1인당 비용이 아니다
선불카드 발행비는 직접지원 편성액의 0.07%
성남시 시민 직접지원 편성액은 2,136억 2,940만 원이고, 운영 관련 편성액은 7억 9,508만 원이다. 이 가운데 선불카드 발행비 1억 5,165만 9천 원을 직접지원액으로 나누면 약 0.07%다.
선불카드 발행비는 1억 5,165만 9,000원으로, 등록 주민 1인당 167원, 시민 직접지원 편성액의 0.07%입니다.
| 항목 | 예산 |
|---|---|
|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인력 | 551,421,000원5억 5,142만 1천 원 |
| 선불카드 발행비 | 151,659,000원1억 5,165만 9,000원 |
| 장비 임차비 | 74,000,000원7,400만 원 |
| 홍보 및 운영비 | 18,000,000원1,800만 원 |
| 합계 | 795,080,000원7억 9,508만 원 |
두 지역에서는 영동군의 식별 가능 비율이 더 높았다
성남시는 운영 관련 세부항목 합계, 영동군은 제2회 추경 설명에서 직접지원액과 사업·인건비 포함액의 차이를 사용했다. 공개 범위가 달라 같은 잣대의 확정 비용은 아니지만, 현재 자료에서 계산 가능한 비율을 비교했다.
이번 두 지역만 놓고 보면 영동군의 식별 가능 비율이 성남시보다 1.33배 높습니다. 성남시는 영동군보다 0.12%포인트 낮고, 영동군의 약 75% 수준입니다. 두 사례는 규모가 클수록 고정 행정비용 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예상과 같은 방향입니다.
두 사례에서는 예상한 규모효과가 나타났다
성남시 운영 관련 편성액은 직접지원액의 약 0.37%, 전체 주민 기준 1인당 약 878원이다. 영동군에서 추경 설명으로 식별되는 사업·인건비 차액은 직접지원 언급액의 약 0.50%, 주민 1인당 약 1,529원이다.
성남시의 식별 가능 비율은 영동군보다 약 0.12%포인트 낮고 영동군의 약 75% 수준이다. 주민 1인당 금액도 성남시가 약 651원 적다. 다만 영동군에는 성남시처럼 카드 발행비·장비 임차비·홍보비가 각각 공개되지 않았고 표본도 두 곳뿐이므로, 이 수치는 규모효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값이 아니라 공개자료에서 관찰되는 차이다.
긴급재난지원금은 2020년 5월부터 시작됐다
2020년 전국 단위 지원사업의 이름은 긴급재난지원금이었다. 코로나19로 위축된 생계와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가구 단위로 지급했으며, 1인 가구 40만 원부터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달랐다. 2020년 5월 4일 생계급여·기초연금·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 지급이 먼저 시작됐고, 일반 국민은 5월 11일부터 카드를 신청해 5월 13일부터 충전금을 받을 수 있었다.
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같은 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됐다. 2021년 9월 6일부터 국민 약 88%에게 개인 단위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했고, 신용·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, 선불카드 중 수단을 선택할 수 있었다.
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 1차 지급을 시작했다. 1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, 2차는 소득 상위 10%를 제외한 국민 90%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. 두 차례 합계는 전국 기준 15만 원에서 50만 원이며, 비수도권은 3만 원,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은 5만 원이 더해졌다.
세 사업은 지급 단위와 대상이 서로 달랐다
2020년 긴급재난지원금,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,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시작 시점과 지급 대상을 나란히 비교했다.
| 사업 | 지급 시작 | 대상·단위 | 지원 금액 |
|---|---|---|---|
|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취약계층 현금 지급부터 시작 · 일반 카드 충전금은 5월 13일부터 | 5월 4일 | 전 국민 · 가구 단위 | 1인 가구 40만 원 · 2인 60만 원 · 3인 80만 원 · 4인 이상 100만 원 |
|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신용·체크카드, 지역사랑상품권, 선불카드 중 선택 | 9월 6일 | 국민 약 88% · 개인 단위 | 1인당 25만 원 |
|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득별 차등 지급 · 신용·체크카드, 지역사랑상품권, 선불카드 중 선택 | 7월 21일 | 1차 전 국민 · 2차 국민 90% · 개인 단위 | 두 차례 합계 15만~50만 원 · 지역에 따라 3만~5만 원 추가 |
2020년 사업은 가구별 정액, 2021년 사업은 선별된 국민에게 1인당 정액, 2025년 사업은 전 국민 1차 지급과 소득별 2차 지급을 결합한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.
2021년과 2025년의 지역별 행정비용을 비교했다
성남시와 영동군의 2021년 세출예산사업명세서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직접지원액과 인건비·일반운영비를 분리해 2025년과 비교했다.
| 지역·사업 | 직접지원액 | 행정비용 | 비율 |
|---|---|---|---|
| 성남시 · 2021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| 1,631억 8,025만 원 | 6억 9,202만 8,000원 | 0.424% |
| 성남시 ·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| 2,136억 2,940만 원 | 7억 9,508만 원 | 0.372% |
| 영동군 · 2021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| 109억 1,575만 원 | 5,770만 1천 원 | 0.529% |
| 영동군 ·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| 132억 7,400만 원 | 6,578만 원 | 0.496% |
두 지역 모두 2025년 행정비용의 절대액은 2021년보다 늘었지만 직접지원액이 더 빠르게 증가해 행정비용 비율은 낮아졌습니다. 성남시는 0.424%에서 0.372%, 영동군은 0.529%에서 0.496%로 내려갔습니다.
행정비용은 늘었지만 지원금보다 천천히 늘었다
성남시의 직접지원액은 2021년 1,631억 8,025만 원에서 2025년 2,136억 2,940만 원으로 30.9% 늘었다. 같은 기간 행정비용은 6억 9,202만 8천 원에서 7억 9,508만 원으로 14.9% 늘어 직접지원액 대비 비율은 0.424%에서 0.372%로 낮아졌다. 선불카드 발행비 비율도 0.123%에서 0.071%로 약 42.2% 낮아졌다.
영동군의 직접지원액은 2021년 109억 1,575만 원에서 2025년 추경 설명상 132억 7,400만 원으로 21.6% 늘었다. 식별 가능한 행정비용은 5,770만 1천 원에서 6,578만 원으로 14.0% 늘었고 비율은 0.529%에서 0.496%로 낮아졌다.
두 지역 모두 행정비용의 절대액은 커졌지만 지원액이 더 빠르게 늘어 비율은 내려갔다. 이는 규모가 커질수록 고정비 비중이 낮아질 수 있다는 해석과 같은 방향이지만, 2021년과 2025년 사업은 지급 대상과 지급액이 다르고 영동군의 2025년 세부항목 공개 범위도 제한적이어서 효율 개선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.
지역 간 비교와 연도 비교에서 모두 비율 차이가 확인됐다
- 성남시 선불카드 발행비는 직접지원 편성액의 약 0.07%다
- 비교 가능한 운영 관련 비율은 성남시 0.37%, 영동군 0.50%로 두 사례에서는 규모효과와 같은 방향이었다
- 주민 1인당 식별 가능 금액은 성남시 약 878원, 영동군 약 1,529원으로 성남시가 약 651원 적었다
- 2021년과 비교하면 2025년 행정비용 비율은 성남시 0.424%에서 0.372%, 영동군 0.529%에서 0.496%로 낮아졌다
성남시는 운영 세부항목 합계, 영동군은 추경 설명에서 확인되는 사업·인건비 차액을 사용했다. 공개 범위가 다르고 표본이 두 곳뿐이며 2021년과 2025년의 지급 조건도 같지 않으므로, 전국적인 규모효과나 행정 효율의 향상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.
이 글이 사용한 데이터 아티클
원자료, 계산 기준과 재사용 가능한 그래프는 아래 데이터 아티클에 분리해 두었습니다.
공식 근거 자료
- 성남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출예산사업명세서 — 2025년 3회 추경에서 확인 ↗
- 성남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세출예산사업명세서 — 2025년 4회 추경에서 확인 ↗
- 성남시 사업별 예산정보 — 2025년·일반회계·복지정책과·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으로 조회 ↗
-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— 세부사업별 세출현황 ↗
-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— 2025년 12월 ↗
- 영동군의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↗
- 영동군의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의록 ↗
- 영동군의회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회의록 ↗
-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세부사업별 세출현황 ↗
- 행정안전부 —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과 신청 방법 ↗
- 행정안전부 —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시행 ↗
- 행정안전부 —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식과 금액 ↗
- 연합뉴스 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 ↗
- 성남시 — 2021년 제5회 추가경정예산 세출예산사업명세서 ↗
- 영동군 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출예산사업명세서 ↗